해외여행 시 인천 공항 이용(도착부터 이륙까지)
인천 공항 도착
비행기표를 예약할 때 확인한대로 1차 여객터미널 혹은 2차 여객터미널로 향한다. 두 여객터미널 모두 출국장이 3층에 있으므로 터미널에 도 착하면 3층으로 이동한다.
체크인 카운터로 이동
탑승수속 및 수하물을 부치기 위해 항공사별로 정해진 체크인 카운터로 이동한다. 체크인 카운터는 공항 3층에 도착하면 커다랗게 있는 '운 항정보 안내 모니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미리 인천 공항 홈페이지에서 비행기의 출발시간을 조회하여 확인할 수도 있다. 대부분의 외국항공사는 비행기 출발 2~3시간 전부터 체크인 업무를 시작하므로 너무 서둘러 갈 필요는 없다.
항공권 발권 및 위탁 수하물 부치기
체크인 카운터로 가서 여권과 비행기표 예약증을 제시하면 비행기표를 발권해주면서 위탁 수하물을 부칠 수 있다. 미리 정해진 개수의 수하물만을 부칠 수 있고, 개수가 넘어가거나 지정된 무게가 넘어가면 추가로 요금이 부과될 수 있다. 또한 부치는 수하물의 크기도 미리 비행기표를 예약할 때 잘 살펴야 한다.
(셀프 체크인 및 백드랍)
일부 항공사는 체크인 카운터에 가지 않고도 체크인 및 수하물을 부치는 서비스(백드랍)를 제공한다. 비행기 출발 24시간 전부터 인터넷이나 웹 혹은 공항의 키오스크 등을 통해 체크인을 할 수 있으며, 셀프 체크인으로 비행기표를 발권받은 뒤에 키오스크의 절차에 따라 수하물을 부치면 된다.
(신고)
해외로 고액의 물품 및 큰돈을 갖고 나갈 때는 세관에 신고를 해야 하며, 아프리카 혹은 동남아 지역을 방문할 경우 선택적으로 여행자검역을 진행할 수 있다. 25세 이상 병역미필 병역의무자 또한 병역 의무자 출국 신고를 진행하여야 한다.
(환전)
인천 공항의 환율은 서울 시내보다는 낮지만 큰돈이 아니라면 환전 수수료에 큰 차이가 없기에, 미리 환전을 하지 못했다면 환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지 화폐로 바로 환전할 수도 있으나 현지에서 미국 달러를 현지 화폐로 바꾸는 것이 보편적인 경우도 있으므로 미리 알아보고 환전한다. 예를 들어 다낭에서는 베트남 화폐를 사용하는데, 현지에서 미국 달러를 베트남 화폐로 바꾸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한화를 미국 달러로 환전하여 가져간다. 환전은 다음 포스팅을 참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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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시 환전, 마이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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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밍 / 여행자보험)
통신사 별로 필요시 로밍을 진행하고, 여행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여행자 보험을 들어도 좋다. 로밍과 관련하여 다음 포스팅을 참고하여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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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시 인터넷, 와이파이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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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검색
체크인과 짐을 부친 뒤, 비행기에 탑승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보안 검색을 받아야 하며, 안내하는대로 보안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마시는 물도 100ml가 넘는 통에 담겨있으면 보안 검색대를 통과할 수 없으므로 미리 버리거나 위탁 수하물로 부쳐야 한다.
출국 심사
보안 검색을 마치면 바로 출국 심사장이 등장하며, 만 19세 이상 국민은 사전에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출입국심사를 받을 수 있다. 만 7 세부터 만 18세 이하의 국민 또한 사전에 자동출입국심사를 신청하면 빠르게 출입국심사를 받을 수 있고, 그 외에는 유인출국심사를 받아야 한다. 출국 심사를 마치면 면세점이 등장한다.
탑승구 이동
출입국 심사를 마치고 면세점을 통과하면 비행기표에 적힌 탑승구로 이동한다. 이륙 예정 시간보다 30분가량 여유를 두고 탑승구에 도착해야 늦지 않게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다. 1차 여객터미널의 경우 1~50번 게이트 탑승객은 제1 여객터미널에서 탑승하고, 101~132번 게이트 탑승객은 셔틀트레인을 타고 별도의 탑승동으로 이동한다. 셔틀트레인을 이용하여 이동한 뒤에는 다시 돌아올 수 없으니 주의한다.
이륙
정해진 시간이 되면 차례대로 비행기에 탑승하고, 탑승이 완료되면 이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