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시 비행기에서 할 것

서너 시간이 넘는 장거리 비행은 생각만큼 짧지 않다. 그동안 비행기 안에서는 다음과 같이 몇 가지를 할 수 있다.

• (창가 자리라면)창밖 구경하기
  • 비행기가 추락 사고를 당할 확률은 0.00001%로 자동차 사고를 당할 확률에 비해 무척이나 낮으니 걱정없이 창밖을 구경해도 좋다.
  • 창을 통해 사진을 찍기에는 중앙 날개 뒷자리가 좋으며, 운이 좋다면 일몰이나 은하수를 볼 수도 있다.
• 자기
  • 사람들은 보통 비행기 안에서 자거나 영화를 본다.
• 미리 준비한 영화보기
  • 영화를 제공하는 비행편에서는 헤드폰을 제공하기도 하지만 음질이 아주 뛰어나진 않기에 미리 챙기면 좋다.
  • 기내용 입/출력 젠더가 필요할 수도 있다.
• 여행가이드 읽기
  • 기류에 의해 기체가 종종 흔들리므로 글씨를 너무 많이 읽으면 멀미가 날 수도 있다.
• 비상시 탈출을 위한 안내 가이드 보기
• 비행기 설명서 보기
• 항공사별 잡지 보거나 면세 상품 구경하기
• (옵션에 있다면) 이륙 후 제공하는 기내식 먹기
• (옵션에 있다면) 비행기에서 제공하는 영화 보기
• 핸드폰으로 게임하기
• 간식 먹기

이 외에도 다음과 같이 쾌적하고 즐거운 비행을 위한 노하우를 몇 가지 소개한다.

• 체취가 심한 사람이 옆자리에 탔다면 미리 준비한 마스크에 향수를 살짝 뿌리고 뒤집어쓴다. 이때 향수는 면세점에서 샘플을 이용할 수 있다.(자신부터 체취가 심하진 않은지 확인한다.)
• 많이 건조하기에 물을 자주 마신다.
• 민트향 껌 혹은 사탕은 양치대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오랜 비행에서 물티슈는 여러모로 큰 쾌적함을 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