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 온수 안나올 때 대응 및 예방

기온이 영하 18도 이하로 떨어진 상태로 2시간 이상 지속되어 온수관이 얼어 온수가 나오지 않았는데, 다음과 같이 대처하니 온수가 나왔다.

• 가정용 보일러에 관이 네 개가 있는데, <온수>라 적힌 관을 데웠다. 보온재로 감싸져 있었기에 보온재를 벗겨내고 다음을 대략 30분에서 1시간 정도 시도했다.
  • 핫팩으로 관 감싸기
  • 40도 정도의 따뜻한 수건으로 관 감싸기
  • 헤어드라이기로 관 데우기
  • 이때 관을 전반적으로 주무르면서 데우니 얼어서 막힌 관이 조금은 더 빨리 녹으며 뚫린듯하다. 관이 뻣뻣하여 쉽게 주물러지진 않았다.
• 보일러 온도를 최대로 설정(예 : 온돌 85도)
• 보일러의 온수 온도를 최대로 설정
• 물 양쪽 틀기 : 한쪽(예 : 화장실)은 냉수, 다른 쪽(예 : 주방)은 온수+냉수 조금씩이라도 나오도록 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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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당연시 사용하던 온수가 나오지 않으니 정말 불편했다. 세탁도 할 수 없었기에 더더욱 소중하게 다가왔다. 다음에도 이러한 한파가 예상되면 다음과 같이 대응하여야겠다.

• 세탁기를 사용할 수 없으니 미리 세탁해둘 것
  • 세탁 서비스를 사용하거나 손세탁도 가능하다.
• 온수관을 열선으로 감싸기
• 온수 밤새 약하게 틀어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