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홍콩 여행팁

공항에서 시내 들어가기

일반적으로 공항 철도 혹은 공항버스를 이용하며, 철도에 비해 버스가 저렴하고 시간도 크게 차이나지 않으므로 버스를 추천한다.

• 공항 철도
  • 100 홍콩 달러(편도)
  • 2~30분
• 공항 버스
  • 33 홍콩 달러(침사추이 기준, 편도)
  • 3~40분
  • 이층 버스이며, 1층에 캐리어를 맡기고 2층으로 올라가도 2층에 있는 CCTV 화면을 통해 1층 짐을 지켜볼 수 있으니 안심이다.

숙소 선정

홍콩은 기본적으로 숙소가 작고 침대도 작으므로 크기를 미리 확인하면 좋다. 도시 자체도 서울보다 작아서 지하철 혹은 도보로 오래 걸리지 않기에 가성비가 좋거나 시설이 좋은 숙소를 선택하는 게 바람직하다.

• 침사추이~몽콕(구룡반도)
  • 몽콕역 주변이 다소 저렴하며, 조던역에서 침사추이역으로 갈수록 다소 가격이 오른다.
  • 구룡반도 서쪽의 하버시티를 포함하여 몽콕 근처의 쇼핑몰이 많아서 재미있다. 쇼핑이 주목적이라면 구룡반도를 추천한다.
  • 사견으로, 10년 전에 비해 야시장이 발전하지 않았고, 대만의 야시장이 더욱 매력적이다.
• 홍콩섬(구룡반도 남쪽)
  • 센트럴역 근처에 가성비 좋은 숙소가 많다.
  • 구룡반도까지 건너가기가 매번 귀찮을 순 있으나 대중교통비가 한국과 비슷하고, 시간도 15분 이내로 소요되기에 비용을 참고하여 고려할만하다.
  • 구룡반도까지는 지하철 또는 페리(배)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
• 란터우섬(구룡반도 서쪽)
  • 디즈니랜드를 가거나 공항 근처에서 잠깐 묵기 좋은 지역이다.

옷

• 2월 기준으로 긴팔, 긴바지에 얇은 겉옷을 하나 챙기면 좋다.
• 여름에는 무척 덥다.

맛집 추천

가본 곳 중에서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식당들이다.

• 딤섬
  • 딤딤섬 : 하가우가 단연코 최고이며, 창펀도 끝내준다. 한국보다 절반 이하의 금액으로 두 배 이상의 풍미를 제공한다.
  • Maxim's Palace (Central) : 시청 건물 3층에 있는 곳으로 샤오마이와 각종 요리가 일품이다. 가격이 다소 있다.
  • 팀호완 : 샤오롱바오가 맛깔난다. 방문했던 매장에서는 신용카드를 받지 않았고, 한국보다 저렴했다.
  • 딤섬집에서는 처음에 뜨거운 물과 큰 그릇을 주는데 이는 수저와 그릇을 소독하는 용도이다. 같은 용도로 차를 제공하며 돈을 받는 곳도 있다.
• 기타
  • 치즈 케익 팩토리 : 하버시티에 있는 식당으로 미국 본토의 끝내주는 요리들을 맛볼 수 있다. 튀긴 마카로니 혹은 햄버거가 추천메뉴이다. 해피아워에 방문하면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 이치란 라멘 : 세계적인 라멘 명가로 아주 행복한 맛의 라멘을 제공한다. 홍콩에는 침사추이와 코즈웨이베이 쪽에 매장이 있다.(2023년 2월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