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만한 하루의 핀란드(2)

시내 곳곳엔 멋진 건축물이 있다.

키아스마 현대미술관

설치물.

건물이 전반적으로 높지않고 자전거가 많다.

도시 한복판에 평온한 호수가 있어 여유로움을 한층 더한다.

저 멀리로 놀이동산이 보인다.

자연 친화적인 동네다.

사람도 동물도 평온하다.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니 해당 카페(좌측 1층 건물, Cafe Huvila)는 현재 폐업했다.
따스한 건물 외관과 더불어 6시에 문을 닫는 게 인상적이었는데 지나치기만 하고 들르진 않았다.

모든 일엔 끝이 있다.

그저 발길 닿는 대로 국립 박물관에 갔다.
외관이 마치 중세 성의 모습이다.

당시 공사중이었다.

오래된 성경.

영화에서 보던 중세갑옷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