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패티슨1 강원도 양양 보름살이 - 3일차 매일 영화를 보겠다고 결심한 것도 아닌데 이날 또한 영화를 보기로 했다. 다만, 한 가지 다른 부분은 극장에서 본다는 점이다. 코로나 이후 극장 방문이 극도로 줄었기도 하거니와 강원도에서의 첫 영화관 방문이 될 예정이었기에 퇴근 전까지 몹시도 기대가 됐다. 평소 동네에 있는 브랜드의 영화관이 아니어서 매표소에서 영화표를 끊어야 했는데,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영화표는 일 인당 만 원이었고 달리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수단도 없었다. 정말 모든 면에서 가격이 올랐지만, 영화관에서 최신 영화를 단독으로 볼 수 있음에 감사했다. 이날의 영화는 . 액션은 역시 영화관에서 보아야 제맛이다. 영화 전 살며시 줄어드는 조명과 몸이 떨릴 정도의 큰 사운드가 몰입을 돕는다. 본 영화를 보기 전에는 배트맨 역을 맡은 배우(로.. 2022. 3.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