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폴1 강원도 양양 보름살이 - 11일차 아침에 눈을 뜨니 허리와 목이 아팠다. 날이 흐려서일 수도 있겠으나, 아무래도 숙소에서 일할 때 앉는 의자가 고정형이고 딱딱하기 때문일 것이다. 생각해보면 작년에도 이맘때 즈음에 증상이 비슷하여 한동안 필라테스를 다녔는데, 증상도 완화되고 무엇보다 금액이 부담되어 그만두었다. 그 뒤로는 나름 홈트레이닝도 하면서 열심히 하였지만, 이번 겨울 동안 코로나와 날씨로 인해 운동을 소홀히 했던 게 원인이 되어 다시금 통증이 도졌나 보다. 이번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면 예전처럼 운동을 꾸준히 하여야겠다. 지난 주말에는 디즈니 플러스로 샹치와 뮬란을 보았는데 둘 모두 아쉬움이 컸다. 샹치는 단지 양조위가 출연한다는 이유에서 골랐으나 그 외에는 딱히 흥미로운 부분이 적었다. 마동석이 나온 이터널스에 이어 마블 영.. 2022. 4.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