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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 역사2

만유인력의 발견(2) : 케플러의 세가지 법칙 첫번째 법칙은 타원 궤도 법칙으로, ‘모든 행성은 태양을 초점으로 하는 타원 궤도 운동을 한다.’ 두번째 법칙은 면적 속도 일정 법칙으로, ‘행성이 타원 궤도를 돌면서 같은 시간 동안에 태양과 행성을 잇는 선이 휩쓸고 이동한 부채꼴의 면적은 항상 같다.’ 세번째 법칙은 조화 법칙으로, ‘태양계에 있는 각 행성의 공전 주기의 제곱은 각 행성의 타원 궤도의 긴 반지름의 세제곱에 비례한다.’ 당시의 관측 기술만으로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토록 놀라운 법칙을 발견하였다. 케플러는 1609년에 1,2법칙을 발표하고, 10년 뒤에 3법칙을 발표한다. 그리고 이에 기초하여, 1687년에 우리가 앞에서 배운 뉴턴의 만유인력 법칙이 등장한다. 2023. 6. 24.
만유인력의 발견(1) : 시공간의 새로운 이해 지금까지는 운동에 대해서 다루었고, 앞으로는 그 운동의 범위를 우리가 알고 있는 시공간까지 확장하고자 한다. 물리는 과학이며, 과학 또한 학문이기에 오랜 세월에 걸쳐 발전하였고, 그 흐름을 알아야 지금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다. 예전에는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라 생각하였지만, 코페르니쿠스는 우주의 중심이 태양이라고 주장하였다. 이후, 티코 브라헤의 관측을 바탕으로 케플러는 세가지 법칙을 발표하였다. 2023. 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