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꽃 해녀마을1 강원도 양양 보름살이 - 10일차 오늘이다. 지난주부터 일기예보를 살피며 날씨가 좋기만을 기다리다 드디어 온전히 맑아 반차를 사용하고 아내와 으로 향했다. 마침 점심시간이었으므로 근처에 있는 소문난 맛집인 에 들려 전복 해물 뚝배기와 섭국을 주문하였는데, 모양새부터 맛까지 끝내줬다. 인터넷으로 검색했던 것보다 금액이 다소 올랐으나 역대급 음식이니 아깝지 않다. 전복 해물 뚝배기 : 24,000원(2022년 3월 기준) 섭국(홍합국) : 12,000원 시원한 국물과 밑반찬마저 훌륭했던 식사를 기분 좋게 마치고는 차로 3분 거리에 위치한 설악산 자생 식물원으로 갔다. 평일이라 주차장도 한산했고, 전반적으로 인적도 드물었다. 입장료가 무료였음에도 곳곳이 잘 꾸며져 있어 볼 것이 제법 많았는데, 천천히 구경하며 걸으니 대략 한 시간 정도 소요됐.. 2022. 4.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