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살1 [13~36개월] 세 살 버릇이 여든가는 이유 대략 12개월부터 형성되는 애착 관계의 형태는 대략 36개월을 전후로 정해진다. 이렇게 형성된 애착 관계의 형태에 따라 뇌의 사고 흐름이 구성되고, 이는 곧 성격이 정해짐을 의미한다. 이후로는 성격(또는 사고 흐름)을 바꾸기 위해 이때까지의 자극을 합친 것보다 더 큰 자극을 뇌에 가해야 하는데, 웬만해서는 일생에서 이토록 큰 자극을 마주하는 경우가 별로 없다. 따라서 세 살 버릇, 즉 세 살까지 형성된 성격이 여든 평생가게 된다. 애착 관계의 형태를 구성하는 과정에서는 부모의 역할이 무척 중요한데, 다음이 핵심이다. 아이가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하게 알고, 기민하게 반응하며, 일관되게 행동하여야 한다. 애착 관계가 올바르게 형성되지 않으면 자라면서 대인 관계(사회성)에 문제가 드러날 수 있고, 감정 조절이.. 2022. 3.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