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굴포스 폭포1 눈과 얼음의 땅, 아이슬란드(3) 집으로 돌아가는 길, 오후 세 시일뿐인데 초저녁의 느낌이 났다. 오늘의 마지막 목적지인 굴포스 폭포. 숙소로 돌아가 새로운 시작을 되뇌며 홀로 긴 밤을 지새웠다. 앞으로의 도전이 쉽진 않겠지만, 우리에게 주어진 낮이 생각보다 짧을 수 있기에 주저없이 발을 내딛겠노라 다짐했다. 2023. 9.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