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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에도 수명이 있다.

by 가별 2022.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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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풀리면서 이따금 산책을 나갔는데 발이 아파왔다. 코로나 기간 동안 운동이 부족했기 때문이라 생각하며 한동안 별로 신경을 쓰지 않은 탓에 통증이 악화되었고, 산책을 하지 않은 날에도 발에 피로가 쌓였다. 우선 급한 불을 끄기 위해 인터넷으로 발을 보호할 수 있는 실내화를 주문하여 신었는데 막상 며칠 신고나니 통증이 가라앉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하지만 산책을 할 때면 다시금 발이 아팠고 주위에 원인을 수소문한 결과, 신발이 오래되어 그런 것일 수도 있다는 답변을 얻었다. 당시 신던 신발은 코로나 이전에 구입하여 스스로의 기준에서는 아직도 멀쩡해보였고 실제로도 외관상 큰 하자가 없었을뿐더러, 코로나로 인해 출퇴근도 없이 집에만 있었기에 신발이 오래되어 발이 아플 거라는 말을 쉽게 믿기 어려웠다. 그래도 통증은 해결하여야 했기에 신발을 바꾸고 산책을 하였는데 놀랍게도 통증이 덜했다.

검색을 통해 신발(운동화의 경우)의 수명은 평균적으로 6개월에서 길어야 2년 정도라는 사실을 알았고, 외관이 멀쩡해도 쿠션이나 밑창이 닳는 경우 또한 교체가 필요하다고 한다. 버리기 아깝지만 건강을 위해 신발을 바꾸고 하루빨리 체중을 코로나 이전처럼 줄여야겠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19/nwtoday/article/5470732_2898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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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news.i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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