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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쿠바

쿠바는 이름도 쿠바(9)

by 가별 2023.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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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다드는 꿈에 그리던 아름다운 해변 그 자체였다.

이토록 맑고 투명한 바다는 처음이다.
하바나에서 바라본 바다와는 다소 느낌이 달랐다.
지상낙원이 있다면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당시 어렵게 구한 방수 카메라로 신나게 찍었다.
불가사리와 꽃게까지. 만화 스폰지밥이 생각난다.
맛스럽게 익어가는 코코넛
코코넛 나무 아래에 떨어져있던 코코넛을 쪼개보았다. 다소 미지근했지만 달콤한 맛이 제법 괜찮았다.

무인 해변에서 홀로 유영을 하니 마치 꿈을 꾸는 듯했다.

영화에서나 보던 캐리비안 바다에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다.
세월에 녹슨 구조물
맛난 아이스크림으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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