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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크로아티아

꿈같던 크로아티아(12)

by 가별 2024.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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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마을로 내려와 해 질 녘의 로브리예낙을 눈에 담았다.

슬슬 골목에 가로등이 켜졌다. 너무 밝지 않아 좋았다.

거리에 하나 둘 관광객들도 떠나고 있었다.

마지막까지 푸른 하늘이다.
땅거미가 잔뜩 깔렸다.

어느 골목에 적당한 식당에 앉아 저녁 식사를 하였다.

몹시도 낭만 가득한 분위기였다.
메뉴의 이름과 맛도 기억나지 않지만 매우 만족했던 기억이 남아있다.
식사를 마치니 완전히 어두워졌다.
새들도 집에 가나보다.
달에 제법 높이까지 올라왔다.
조명을 밝히니 그 분위기가 사뭇 달랐다.
떠나기 아쉬워 계속 주위를 맴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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