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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에 생각보다 볼 게 많아서 천천히 시간을 보냈다.


박물관 투어를 마치고 길을 걷다 무민이 아닌 또 다른 익숙한 캐릭터를 만났다.

걷기만 해도 색다름이 주는 즐거움이 가득했다.


헬싱키에서 만난 두 번째 한국 예술가.
정말이지 도시 곳곳에 예술이 살아있었다.


잠시 요기하기 위해 맥도날드에 들어갔다.
국가별로 현지 메뉴를 맛보는 것도 큰 즐거움이다.

뭐랄까. 핀란드의 수도 헬싱키는 사람이 적진 않은데, 그렇다고 많아서 붐비는 느낌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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