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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보기 위해 바다까지의 최단 거리로 향했다.
청량한 하늘은 마치 바다같았다.
헬싱키에는 세계 최초로 내부에 사우나가 있어 유명한 대관람차(스카이휠)가 있다.
갑작스레 방문한 터라 당시에는 알지 못했지만, 이후 세계를 소개하는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알 수 있었다.
언제고 다시 간다면 꼭 체험 해보리라.
바다를 보다 배가 있어 서둘러 탔다.
생각보다 긴 하루를 채우기엔 배가 제격이다.
배위에서 만난 꼬마 친구가 선물이라며 풍선을 주었다.
당시 이 풍경을 보며, 언제고 미래엔 이날을 추억하며 그리워할 것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예상은 적중했다.
15분 정도 흘러 수오멘린나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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