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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핀란드

완만한 하루의 핀란드(4)

by 가별 2024.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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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보기 위해 바다까지의 최단 거리로 향했다.
청량한 하늘은 마치 바다같았다.

헬싱키 대성당.

헬싱키에는 세계 최초로 내부에 사우나가 있어 유명한 대관람차(스카이휠)가 있다.
갑작스레 방문한 터라 당시에는 알지 못했지만, 이후 세계를 소개하는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알 수 있었다.
언제고 다시 간다면 꼭 체험 해보리라.

스카이휠 가운데 한 칸이 사우나 칸이다.

바다를 보다 배가 있어 서둘러 탔다.
생각보다 긴 하루를 채우기엔 배가 제격이다.

유네스코에 등재된 18세기 바다 요새를 보러 출발.

배위에서 만난 꼬마 친구가 선물이라며 풍선을 주었다.

바람이 기분좋게 얼굴을 스쳤다.
저 멀리 언덕에 정교회 건물이 보인다.
배를 따라오는 갈매기.

당시 이 풍경을 보며, 언제고 미래엔 이날을 추억하며 그리워할 것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예상은 적중했다.

갈매기가 구름을 참 닮았다.
영화 <니모를 찾아서>의 갈매기가 떠올랐다.

15분 정도 흘러 수오멘린나에 도착했다.

전쟁이 없는 지구의 자연은 참으로 평화롭다.
해군 사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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