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온천 투어1 눈과 얼음의 땅, 아이슬란드(1) 갓 학부를 마친 나는 여전히 너무도 무능했고, 무얼 해야 할지 방황하였다. 이왕 방황할 거라면 제대로 낯선 곳에 가보자는 마음으로 이름도 생소했던 아이슬란드로 향했다.굳이 아이슬란드로 정한 데에는 수년전 인상 깊게 보았던 영화 를 보며 그곳에 있는 스스로를 떠올린 기억이 크게 작용했다.한겨울, 너무도 추워 쉽사리 셔터를 누를 수 없었지만, 이대로 흘려보내기엔 너무도 아까워 열심히 사진에 담았다.겨울의 아이슬란드는 갈 수 있는 곳이 제한되어 있지만, 어디든 충분히 만족스럽다. 2023. 9.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