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여행11 쿠바는 이름도 쿠바(12) 물놀이 후, 주린 배를 움켜쥐고 마을로 돌아왔다. 식사를 마친 후, 산책하며 만난 마을이 참으로 예뻤다. 이 동네에선 매일 밤 잔치가 열린다하여 안내받은 곳으로 가보았다. 낯선 동네였지만 살가운 주민들 덕에 헤매지 않고 찾아갈 수 있었다. 이날의 주인공은 어느 임신부였는데, 기쁜 소식에 모두가 함께 축하해 주었다. 이 마을에선 매일 적어도 한 번은 웃을 수 있을 것 같다. 2023. 9. 18. 쿠바는 이름도 쿠바(10) 여행지에선 늘 이른 시간에 눈이 떠져서 가볍게 동네 구경을 다녀왔다.전날의 바다만큼이나 멋진 경험을 할 수 있다고 하여 잽싸게 숙소에서 가이드를 기다렸다.마을을 조금 벗어나자 가이드는 갈 길이 멀다며 말을 태워주었다.한 시간 넘게 말을 타고 도착한 곳에서 뜻밖의 선물을 받았다. 2023. 9. 14. 쿠바는 이름도 쿠바(9) 트리니다드는 꿈에 그리던 아름다운 해변 그 자체였다.무인 해변에서 홀로 유영을 하니 마치 꿈을 꾸는 듯했다. 2023. 9. 12. 쿠바는 이름도 쿠바(8) 하루는 비가 내려 색다른 모습이 펼쳐졌다. 비가 왔을 뿐인데 동네 분위기가 달라졌다.하바나에서의 며칠을 뒤로하고, 새로운 곳을 가기로 했다. 2023. 9. 10. 쿠바는 이름도 쿠바(7) 인류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란 말이 있듯, 이곳의 전쟁은 어떤 모습으로 남아있을지 둘러보기로 했다. 2023. 9. 8. 쿠바는 이름도 쿠바(6) 다소 해프닝이 있었지만 기념품용으로 시가를 구매할 수 있었다.여행은 매일이 새로운 도전으로 설렌다. 2023. 9. 6. 쿠바는 이름도 쿠바(5)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기 위해 발품을 팔았다. 2023. 9. 4. 쿠바는 이름도 쿠바(4) 이튿날 역시 하바나의 매력을 눈에 차곡히 담기 위해 부지런히 숙소를 나섰다. 2023. 9. 2. 쿠바는 이름도 쿠바(3) 짧지 않은 비행에 몸이 피곤했을 법했지만, 조금이라도 더 눈에 담고 싶어 부지런히 발걸음을 움직였다. 삶과 마찬가지로 여행에서의 순간은 늘 소중하다. 이 곳의 학생들은 어떤 세상을 꿈꾸고 기다릴까. 하루 종일 도시를 돌아다녔더니 배가 몹시 고팠고, 쿠바에 온 이상 모히토를 마시지 않을 수 없었다. 식사를 마치고 숙소에 돌아와 금방 잠에 들었다. 2023. 8. 31.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