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픽(물치실)

과거 포스팅에서 치아 관리법을 다루었는데, 워터픽을 만난 뒤로 새로운 세계가 펼쳐졌다.
https://lifesari.tistory.com/375

치아 관리법

예전에 소형(휴대용) 물치실기를 사용하였는데, 수압도 약하고 물을 담을 수 있는 물통도 작아서 이래저래 불편했었다. 한창 쓰다가 조악한 내구도로 인해 금방 고장 난 후로는 따로 물치실기를 사용하지 않았으나 주변의 권유로 가정용 물치실기를 써보았다. 사용한 모델은 WP-70K로, 할인을 받아도 10만원에 가까운 금액이지만 결과적으로는 대만족이다.

• 장점
  • 매일 자기 전, 치실 후 추가로 물치실을 하니 다음날 아침까지 개운하다.
  • 칫솔질 후, 치간칫솔과 치실을 사용한 뒤에 물치실을 써도 이물질이 종종 나온다. 그동안 이를 방치해 두었다고 생각하니 이제라도 잇몸건강을 더욱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 단점
  • 진동으로 인한 소음이 상당하여 밤에 사용하기엔 적절하지 않다.
  • 다소 비싸다.
  • 거치형이기에 공간을 꽤나 차지한다.
  • 처음엔 물이 많이 튀지만 적응하면 노하우가 생긴다.
  • 함께 사용할 경우, 노즐 교체가 귀찮다.
  • WP-670(프리미엄 모델, 약 2배 비싸다.)처럼 ON/OFF가 본체가 아닌 손잡이에 달려있으면 더 편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