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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크로아티아

꿈같던 크로아티아(6)

by 가별 2024.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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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동네의 풍경에 눈에 익을 때 즈음, 뒤로 보이는 산이 눈에 들어왔다.

다시 보아도 정말 멋진 풍경이다.

몇 년 뒤, 이 풍경을 잊지 못해 색칠용 책(컬러링 북)에서 크로아티아편을 사서 이때를 회상하기도 했다.

컬러링 북에는 이 장소도 있었다.
홀로 우뚝 선 탑과 깃발.
과거엔 이를 통해 무엇을 봤을까?
탑으로 가는 내부 계단.
언젠가 요긴하게 쓰였을 뒷문이다.
이제는 전투가 아닌 성벽을 따라 관광을 한다는 사실에 위안을 얻는다.
저 푸른 바다가 늘 푸르길 바란다.
붉은색과 푸른색, 수평과 수직의 조화가 멋지다.
곳곳이 재건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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