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같던 크로아티아(8)

긴 성벽 투어를 마치고 마지막으로 골목으로 향했다.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붉은 마을이다.

여러 이야기가 좁은 골목에 스며들었다.

언제까지 이 모습을 유지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성벽 외곽의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집들도 붉은 지붕이다.

배가 출항한다.

망루에서 바라본 마을.

마을의 구조가 대략 한 눈에 보인다.

골목에 위치한 놀이터 내 시소에 앉아있던 고양이.

골목길 풍경.

돌벽과 우수관, 실외기가 제법 잘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