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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늘 이탈리아로의 여행을 꿈꾼다.
그저 매체에서만의 모습일 수도 있겠으나 이탈리아에 대한 눅진한 환상이 있다.
하지만 기회는 쉽게 주어지는 것이 아니기에, 여태 그 많은 시도에서도 이탈리아를 가보지 못했다.
단지, 아드리아해를 건너 마주한 크로아티아까지만 기회가 닿았을 뿐이다.
그러나 꿈은 때때로 기대치 못한 때에 이뤄지기도 함에 크로아티아에서 내가 원했던 풍광을 눈에 담을 수 있었다.
업무차 방문하였기에 최대한 시간을 내어 골목 구석구석을 누볐다.
숙소가 언덕 위에 있었는데 매일 오르락 내리락하는 즐거움이 있었다.
업무가 끝나면 시간이 될 때마다 두브로브니크(Dubrovnik)으로 향했다.
업무가 아니었다면 더 깊게 즐길 수도 있었겠지만, 충분히 행복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두브로부니크 옛 시가지에 있는 해변 요새, 로브리예낙(Lovrijenac)은 드라마 왕좌의 게임의 배경이 된 곳으로 어딘가 낯이 익었다.
본격적으로 투어를 시작하기 전, 근처 젤라또 가게에서 당을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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