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사진/몬테네그로

짙은 추억의 몬테네그로(3)

by 가별 2024. 2. 10.
728x90
반응형

본격적으로 코토트 요새를 오르기 시작했다.

오르는 길 곳곳에서 세월이 느껴졌다.
계단이 너무도 많이 힘들었지만 풍경 덕에 힘이 났다.
이곳에서 사이프러스 나무가 멋지게 서있다.

이러한 풍경을 보며 글을 쓰고, 소일거리로 여행객을 상대하는 노후를 생각해 보았다.

도중도중 상인이 음료를 판다.

이곳에 요새가 생긴 시절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아래서 보았을 때와는 또다른 느낌이다.

기독교(동방 정교회, 세르비아 정교회) 문화인만큼 중턱에 기도실이 있었다.

나 역시 앉아서 쉬고 싶었다.
그래도 많이 올라왔다.
아직 갈길이 많이 남았다.
구름에 따라 산의 색이 달라진다.
이 높은 곳에 문이 있다.

728x90
반응형

'여행사진 > 몬테네그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짙은 추억의 몬테네그로(5)  (50) 2024.02.16
짙은 추억의 몬테네그로(4)  (64) 2024.02.13
짙은 추억의 몬테네그로(2)  (54) 2024.02.07
짙은 추억의 몬테네그로(1)  (57) 2024.02.04